'우당탕탕 패밀리' 이도겸, 할리우드 유망 감독으로 변신…완벽 슈트핏 [N컷]

KBS 1TV '우당탕탕 패밀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우당탕탕 패밀리' 이도겸이 할리우드 유망 감독 강선우 캐릭터로 변신했다.

23일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연출 김성근) 측은 할리우드 유망 감독 강선우로 분한 이도겸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웬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이도겸이 연기하는 강선우는 뜻한 바는 꼭 이루고야 마는 완벽주의자 그 자체인 인물이다. 한번 결정하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 덕분에 강선우는 미국 유학 당시 아버지의 바람을 저버리고 경영학이 아닌 시네마 스쿨에 입학, '할리우드 유망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공개된 스틸컷 속 강선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도겸의 모습이 눈에 띈다. 엄격해 보이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다가도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차도남 이도겸의 반전 매력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 이도겸은 유려한 눈빛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회색 슈트 속 앞섬을 풀어헤친 검은색 와이셔츠 패션을 완벽 소화한 이도겸의 섹시미가 눈길을 끈다.

'우당탕탕 패밀리' 제작진은 "이도겸의 매력 넘치는 비주얼과 연기는 강선우 캐릭터를 멋쁨의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이도겸이 완벽주의 그 자체인 강선우를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당탕탕 패밀리'는 '금이야 옥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18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