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월드·카카오모빌리티, '미래 도심항공교통' 직업 체험 선보여

UAM 산업 주도하는 모빌리티 전문가 체험…청소년이 직접 코딩한다

한국잡월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미래 도심항공교통 전문가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신규 체험을 17일 선보였다.(사진제공=한국잡월드)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미래 도심항공교통 전문가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신규 체험을 17일 선보였다.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직업체험실은 최첨단 도시 속 주인공이 되어 미래 도심항공교통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전시체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코딩으로 차량과 드론과의 이동을 연계해 보는 등의 임무를 수행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7월 15일 한국잡월드 1층 로비에서는 '모빌리티 유니버스' 전시관도 개관한다. 전시관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방식의 전시시설로 관람객이 직접 디자인한 UAM,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 이동 수단이 도심을 배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으로 체험 프로그램 전문성이 강화되어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잡월드 직업 체험이 미래 세대가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