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청년친화형기업 ESG 지원사업 수기 공모전' 개최

8월31일까지 온라인 접수…고용부 장관상 등 시상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6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노섭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 이 장관. (전경련 제공) 2023.5.12/뉴스1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청년친화형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자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친화형기업 ESG 지원사업은 기업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차원에서 미취업 청년(18세~34세)에게 직무역량교육 및 일경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면, 고용노동부가 운영비 일부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영상 부문과 에세이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우수 수기 작성자 9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 '청년친화형기업 ESG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25개 프로그램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청년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 등 상세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옥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진솔한 성장 이야기가 여러 청년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차원에서 기업들이 제공하고 있는 청년고용지원 우수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청년친화형 기업들이 사회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on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