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ews1) 정윤경 기자 김승환 인턴기자 = 배우 김강우가 "'청춘' 이란 단어에 나이는 중요치 않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11일 정오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열린 '청춘 페스티벌-네 멋대로 해라'에서 '청춘을 어떻게 정의하겠느냐'는 질문에 "청춘은 '이래야 한다'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지금 36세지만 처음 대학 입학 했을 때나 지금이나 생각은 똑같다"며 "자신이 '30대니까, 40대니까, 50대니까 나이에 맞춰 행동해야지' 생각하면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겪는 고충도 털어놨다.
김강우는 "한 때 '배우 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루에 열 두 번씩 고민했다. 그러다 보면 현장에 가는 게 힘들고 빨리 벗어나고 싶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그는 "어느 날 촬영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데 기분이 묘했다. 다른 사람들 출근할 때 집에 들어가는 것이 외롭기도 하면서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이 안에서도 나름 보람있는 일이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우 하면 특별한 삶, 다른 삶을 살겠지'라고 생각한다. 그걸 깨는 순간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배우로서 조금 이른 나이에 결혼한 이유도 밝혔다.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언니인 한무영씨와 결혼식을 올린 그는 "결혼할 당시 주변 사람들이 '배우인데 왜 일찍 결혼하는지' 의아해 했다"라고 입을 뗐다.
김강우는 "국내 영화는 평범한 개인의 고민거리와 삶을 표현하는 영화가 많다"라며 "평범하게 살아야 내 연기관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청춘 페스티벌-네 멋대로 해라'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을 위한 강연으로 꾸며졌다. 김강우 외에도 구글러 김태원, 김주하 앵커,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SNS 시인 하상욱, 피아니스트 이루마, 김영하 작가, 방송인 정준하, 뮤지션 버벌진트 등이 참석해 강연 및 축하무대를 꾸몄다.
news2@news1.kr
김강우는 11일 정오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열린 '청춘 페스티벌-네 멋대로 해라'에서 '청춘을 어떻게 정의하겠느냐'는 질문에 "청춘은 '이래야 한다'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지금 36세지만 처음 대학 입학 했을 때나 지금이나 생각은 똑같다"며 "자신이 '30대니까, 40대니까, 50대니까 나이에 맞춰 행동해야지' 생각하면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겪는 고충도 털어놨다.
김강우는 "한 때 '배우 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루에 열 두 번씩 고민했다. 그러다 보면 현장에 가는 게 힘들고 빨리 벗어나고 싶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그는 "어느 날 촬영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데 기분이 묘했다. 다른 사람들 출근할 때 집에 들어가는 것이 외롭기도 하면서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이 안에서도 나름 보람있는 일이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우 하면 특별한 삶, 다른 삶을 살겠지'라고 생각한다. 그걸 깨는 순간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배우로서 조금 이른 나이에 결혼한 이유도 밝혔다.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언니인 한무영씨와 결혼식을 올린 그는 "결혼할 당시 주변 사람들이 '배우인데 왜 일찍 결혼하는지' 의아해 했다"라고 입을 뗐다.
김강우는 "국내 영화는 평범한 개인의 고민거리와 삶을 표현하는 영화가 많다"라며 "평범하게 살아야 내 연기관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청춘 페스티벌-네 멋대로 해라'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을 위한 강연으로 꾸며졌다. 김강우 외에도 구글러 김태원, 김주하 앵커,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SNS 시인 하상욱, 피아니스트 이루마, 김영하 작가, 방송인 정준하, 뮤지션 버벌진트 등이 참석해 강연 및 축하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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