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선형 "7차전 마지막 자유투 넣고 싶다"

(서울=News1) 김승환 임미선 인턴기자 = "챔피언 결정전 7차전에서 마지막 자유투를 넣고 싶다"

서울 SK 김선형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예상 경기결과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7차전까지 가는 게 개인적인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SK 최부경은 "선형이 형이 잘못 알고 있다. 용웅이 형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4연승으로 빨리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모비스 함지훈도 "4연승으로 빨리 끝내는 게 목표다. 우리 팀 김동량 선수도 곧 입대를 하는데 최대한 빨리 경기를 끝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K 권용웅과 모비스 김동량은 29일 상무에 입대한다.

함지훈은 이어 "지난해 결혼할 때 프러포즈를 못 했다. 이번에 4연승해서 프러포즈를 대신하겠다고 아내에게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모비스 양동근은 김선형과 자신을 비교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연장자로서 내가 경험이 더 많다. 슛 성공률도 내가 낫다"면서도 "김선형은 빠른 스피드 등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다. 그런 장점이 경기에서 나오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형은 "동근이 형은 냉철하다. 그런 부분 때문에 내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SK와 모비스는 13일부터 7전 4선승제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 모비스가 16일 현재 1, 2차전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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