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허 완 서울모터쇼 사무총장

(서울=News1) 박정대 기자 =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

13일 2013서울모터쇼 허완 사무총장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그린 이번 모토쇼는 미래의 자동차의 모습을 한번에 볼 수 있다”며 “올해는 120만명의 관람객과 1만5000명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해 총 1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최대규모의 모토쇼가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터쇼는 1, 2관을 모두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2431㎡의 면적에서 펼쳐진다. 또한 올해 모터쇼는 2012년(12개국 210개 업체) 행사에 비해 대폭 늘어난 113개국 331개 업체가 참가한다. 참여 업체 중 228개사는 국내 업체이며 103개사는 해외 업체다. 해외 업체 중에는 독일이 5개 완성차 업체를 포함한 35개사로 가장 많다.

국내 완성차로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한국GM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입 완성차는 포드,도요타, 혼다, 닛산, BMW·MINI,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이 참가한다. 부품 및 용품 업체로는 현대모비스와 만도, 한라공조, 삼천리자전거, 일진 등이 출품한다. 전시장 1관에는 쌍용, 기아 등 국내 완성차와 아우디, 벤츠 등 수입차가 둥지를 틀었고 부품 및 용품 업체들도 자리를 잡았다. 2관에는 참가업체 중 가장 큰 전시장을 확보한 현대차(5300㎡)가 자리를 잡았고 BMW, 혼다, 포드 등 해외 완성차가 주를 이룬다

입장료는 일반인 및 대학생 만원, 초·중·고생 7000원이다. 4일부터 20일까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온라인 예매하면 일반인 및 대학생 8000원, 초·중·고생 5000원이다

다음은 허완 사무총장과의과 일문 일답.

- 2013서울모터쇼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2013서울모터쇼는 총 13개국 33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는 42대의 신차와, 첨단 자동차 기술이 집약된 컨셉트카도 15대 전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킨텍스 제 2전시장이 새롭게 개장하면서 종전의 두 배, 축구장 15개 크기에 달하는 전시면적을 확보하여 역대 최대의 규모가 되었다. 기존의 공간부족 문제까지 해결되어 서울모터쇼를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의 선정 배경은.

▶최근 ‘친환경’이 산업계 전반은 물론 전 세계적 관심사가 되면서, 자동차 산업 또한 친환경을 고려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2013서울모터쇼에서는 친환경에 중심을 둔 주제에 걸맞게, 친환경, 고효율의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클린디젤 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그린카 전시가 대폭 늘어나, 35개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동차 기술의 발전이 지향하는 목표가 ‘인간’과 ‘자연’임을 표방하려 한다.

-서울모터쇼는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다양한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는데, 올해에는 어떤 것들이 준비 돼 있나.

▶다양한 부대행사는 서울모터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이자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해외 유수의 모터쇼들도 부러워하는 서울모터쇼만의 장점이다. 2013서울모터쇼에서도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먼저, 앞서 말한 서울모터쇼의 주제와도 잘 어울리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은 그린카 시승 체험을 꼽을 수 있다. 또, 전국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와 카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가 진행되는데, 대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격려하는 것은 물론, 향후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재원들의 실력을 미리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 편에서는 자동차의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대한민국자동차사진대전이 열린다. 그리고 모터쇼 기간 중 추첨을 통해 매일 자동차 한 대씩 드리는 경품행사를 진행해 서울모터쇼를 찾아주시는 관람객 여러에게 행운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

-서울모터쇼가 안고 있는 과제와 나아가야할 미래상을 제시하신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서울모터쇼는 이제 프랑크푸르트,디토로이트, 상하이 모터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실상 세계 4대 모터쇼로의 도약을 바라보고 있다. 전시규모와 관람객 면에서는 이미 세계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다만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만큼, 앞으로 국제적 규모의 세미나와 포럼 등을 개최해 내실을 다지고 신차와 컨셉트카를 다수 유치해 세계가 주목하는 모터쇼로 부상하도록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 언론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서울모터쇼만의 특색을 개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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