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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사랑하라! 대한민국' 전시회 개막식 참석

황 총리, '사랑하라! 대한민국' 전시회 개막식 참석

"광복 이후 70년 성공과 기적의 역사 담겨 있어"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5.08.24 17:30:00 송고
황교안 국무총리. © News1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서울 문화역 서울284(옛 서울역사)에서 열린 '사랑하라! 대한민국'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사랑하라! 대한민국'은 정부가 광복 70년 기념사업 가운데 하나로 마련한 '대한민국 생활사' 전시회로서 1945년 8월 광복 이후 70년간의 국민 생활사, 대한민국 발전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황 총리는  축사를 통해 "옛 서울역사에 들어서니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국민의 애환이 담긴 이곳에서 나라사랑의 참뜻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의미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번 전시회엔 광복 이후 70년 동안 우리 국민이 땀과 눈물로 이룩한 성공과 기적의 역사가 오롯이 담겨 있다"며 "세계사에 유례가 드문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자, 우리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는 10월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선 광복 후 최초 발행 신문, 최초의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근현대물품과 유물 등 3만여점이 전시된다.

한편 황 총리는 이날 행사 참석에 앞서서는 광복 70년 기념사업 관련 대국민 홍보 서포터즈 '광복드림팀' 팀원들과도 따로 만나 차를 마시며 '젊은 세대가 보는 광복 70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인 통일과 대한민국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젊은 세대와 함께 고민해갈 것"이라면서 "젊은 세대가 대한민국 발전에 대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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