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이제 평화통일의 문 열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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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이제 평화통일의 문 열어 가자"

'DMZ 평화콘서트'에 영상 축하메시지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5.08.14 22:10:00 송고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5.8.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밤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서 열린 'DMZ(비무장지대) 평화콘서트-8000만 통일의 노래'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박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지난 70년 우리 국민은 세계가 놀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이런 위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평화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열리는 오늘의 평화콘서트가 젊은 세대들의 통일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분야로 통일 준비와 논의를 확산시키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광복의 기쁨과 통일의 희망을 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DMZ 평화콘서트'는 MBC-TV의 광복 70주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이날 밤 생중계됐다.

ys4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