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일본 이하라 준이치 국장 '묵묵부답'

2014/07/23 14:43 송고   

(서울=뉴스1) 이동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국장급 협의를 위해 외교부를 방문한 일본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23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들어서고 있다. 이날 협의에는 우리측에서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이 참석한다. 한일 양국은 4월부터 매달 국장급 협의를 갖고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논의키로 했으나 지난달에는 일본의 고노(河野)담화 검증 발표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정부는 이번 협의에서 일본이 작성 경위 검증을 이유로 고노담화 흔들기를 시도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 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실질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일본에 재차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4.7.23/뉴스1 newskija@news1.kr

인기 화보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