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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이제 우리가 지킬게요'

2019/11/11 16:33 송고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우수지 공원에서 열린 '강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 한 어린이가 소녀상을 바라보고 있다. 2017년 2월 강서구 시민사회는 고 황금자 할머니를 비롯해 강서구에 거주했던 12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고자 강서평화의 소녀상을 건립을 추진했고 95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총 6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탄생했다. 소녀상 옆에는 강서구에서 살다 세상을 떠난 황금자 할머니상이 함께 세워졌다. 2019.11.11/뉴스1 ze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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