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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논란 코오롱티슈진'…거래소 '1차심사'서 상장폐지로

2019/08/26 19:35 송고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한국거래소는 26일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개최해 잘못된 성분으로 논란을 일으킨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해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상장 과정에서 중대 요소인 인보사 신뢰가 훼손됐다는 게 주된 이유다. 코오롱티슈진 측의 이의제기 등 절차가 이어질 경우 당장 상장폐지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장의 핵심인 인보사 자체에 문제가 생긴 만큼 결국 상장폐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서구 코오롱생명과학본사. 2019.8.26/뉴스1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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