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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인 타결

2019/07/16 22:29 송고   

(대전=뉴스1) 주기철 기자 = 대전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인 타결을 이뤘다. 16일 오후 대전 버스운송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대전 시내버스 노사정 간담회에서 임금 인상률과 무사고 수당 등 협상에 타결을 이룬 김희정 대전시 버스노조 위원장(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김광철 대전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이날 대전 시내버스 노사는 합의서에서 시급 4% 인상과 무사고 수당을 11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또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에 맞춰 시프트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2019.7.16/뉴스1 joogich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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