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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마친 '밀수혐의' 이명희·조현아 모녀

2019/05/16 15:43 송고   

(인천=뉴스1) 오장환 기자 =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구입한 명품백 등 개인물품을 밀수한 혐의를 받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왼쪽)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6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 준비기일을 마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19.5.16/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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