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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출산 과정에서 신생아를 떨어뜨려 아이가 사망하자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분당차병원 의사 이모씨(왼쪽), 문모씨가 18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2019.4.18/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