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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인 21일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 옆 길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개나리 꽃길을 걷고 있다.2019.3.21/뉴스1 yoha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