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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나서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조윤선 전 장관

2018/09/22 00:09 송고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혐의로 수감 중인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돼 22일 새벽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오고 있다. 조 전 장관은 2016년 10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거짓 증언한 혐의와 함께 블랙리스트 업무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8.9.22/뉴스1 s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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