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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마산에 나타난 산양을 포착하라'

2018/07/23 15:00 송고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인근 산지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이 무인카메라를 설치·점검 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용마폭포공원 축구장 관리인 김 모 씨가 '산양을 봤다'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 제보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강유역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 등 합동 조사단은 사흘 뒤 16일 "산양 1마리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용마폭포공원 일대에 드론(무인항공기)과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산양의 존재와 수를 다시 확인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8.7.23/뉴스1 juan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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