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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 데니스 텐, 칼에 찔려 사망

2018/07/19 21:59 송고   

(서울=뉴스1) = '독립운동가 후손' 카자흐스탄 한국계 피겨스케팅 선수 데니스 텐이 19일 칼에 찔려 사망했다. 카자흐스탄 뉴스통신사 카즈인폼은 "데니스 텐이 이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괴한의 칼에 찔려 병원에 후송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고려인인 데니스 텐은 의병장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다. 사진은 2018 평창동계올핌픽 남자 싱글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 출전한 데니스 텐의 모습. (뉴스1 DB) 2018.7.19/뉴스1 juan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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