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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러시아의 저력

2018/06/20 08:17 송고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뉴스1) 오대일 기자 = 19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러시아와 이집트의 경기에서 러시아 선수들이 후반 17분 주바의 세번째 골이 터지자 서로 부둥켜 안은 채 기뻐하고 있다. 2018.6.20/뉴스1 kkora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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