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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 15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재단 시민사랑방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故 헌트리 목사의 부인 마사 헌트리 여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헌트리 목사는 1980년 5·18 당시 광주 기독병원 원목으로 재직 중 참혹한 계엄군의 진압현장을 촬영하고 사택 지하실에서 몰래 인화해 여러 해외 언론에 알렸다.2018.5.15/뉴스1 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