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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은희, 韓영화계 큰 획 긋고 하늘 나라로

2018/04/16 23:45 송고   

(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원로배우 최은희의 빈소가 16일 오후 서울 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이날 오후 5시30분 오랜 투병생활 끝에 서울 강서구 화곡동 자택 인근 병원에서 숨졌다. 향년 92세. 故최은희는 한국 영화배우 1세대로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영화 데뷔작은 '새로운 맹서'다. 50~60년대 김지미, 엄앵란과 '여배우 트로이카'로 활약했다. 남편인 신상옥 감독과 1978년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북돼 북한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1986년 탈북에 성공해 1999년 영구 귀국했다. 발인은 19일 진행되며, 장지는 안성천주교공원묘지이다. 2018.4.16./뉴스1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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