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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2017/06/27 15:16 송고   

(대전=뉴스1) 주기철 기자 = 제2연평해전 15주기를 이틀 앞두고 27일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찾은 육군 37사단 정비근무대 장병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린 지난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우리 고속정 참수리-357호정에 대해 사전 경고 없이 기습공격을 가해옴으로써 발발한 해전이다. 이 전투로 해군 제2함대 소속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이 전사했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2017.6.27/뉴스1 joogich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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