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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6일 오전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에서 붕어가 폐사해 있다. 충북 지역에는 지난 23일 비가 내렸지만 양이 적어 가뭄을 해소하지 못했다. 현재 초평저수지의 저수율은 38%다. 2017.5.26/뉴스1 vin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