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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 욱일기 든 몰상식한 일본 팬

2017/04/25 19:42 송고   

(수원=뉴스1) 김도용 기자 =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예선 5차전 시작 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팬이 전범기(욱일기)를 내걸었다. 수원 구단 관계자는 이를 파악한 뒤 안전요원에게 연락을 취했다. 안전요원은 바로 전범기를 압수했다. 전범기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일본 전쟁 범죄자들이 내건 깃발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한다. 하지만 일본은 그동안 한국과의 대표팀 경기나 클럽간의 경기에서 전범기 응원을 펼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다. 2017.4.25/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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