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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 봄비 머금고 '활짝'

2017/03/26 16:00 송고   

(진해=뉴스1) 여주연 기자 = 진해군항제 개막을 6일 앞둔 26일 경남 창원시 여좌천 로망스다리에 봄비를 맞으며 핀 벚꽃이 나들이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제55회 진해군항제는 오는 4월 1일 개막해 열흘간 열린다. 2017.3.26/뉴스1 yeo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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