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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집무실 나서는 김병준 총리 내정자

2016/11/02 15:47 송고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가 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총리직 임명 소감을 발표하고 임시 집무실에 잠시 머무른 뒤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여당은 이날 개각발표에 대해 "정치권이 요구하는 거국중립내각의 취지에 맞는 인사로 판단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야당은 "최순실 2차 내각인 이번 개각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총리 인준 청문회 자체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는 등 여야의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2016.11.2/뉴스1 kkora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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