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추연화 기자 = 북한이 지난 1993년에 이어 23년만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를 27, 28일 평양에서 열었다고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청년동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청년동맹 중앙지도기관 선거, 청년동맹의 명칭을 새로 명명할 데 대해 청년동맹 규약 개정 등이 안건이 처리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8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명칭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노동신문) 2016.8.29/뉴스1 y2onh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