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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사퇴'...침통한 오영식

2015/11/27 10:50 송고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임시지도부 구성에 반발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최고위원이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오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바라건대 문·안·박 연대가 '분점'과 '배제'의 논리가 아닌 '비전'과 '역할'로서 실현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문·안·박 연대를 넘어 당의 새로운 세대교체형 리더십을 창출해 낼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5.11.27/뉴스1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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