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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스크 쓰는 시민들

2015/10/13 11:02 송고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13일 오전 메르스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지 10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내원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가 재발한 80번 환자는 이날 서울대병원과 질병관리본부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80번 환자는 지난 11일 오전 5시30분께 발열과 구토 등의 증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선별진료소를 내원해 진료를 받았고, 낮 12시15분께 서울대병원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80번 환자가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오는 29일 자정으로 예정된 '메르스 완전 종식'은 무기한 연기될 수도 있다. 2015.10.13/뉴스1 newsmaker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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