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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창림 '한판金 바로 그 순간'

2015/07/06 19:37 송고   

(광주=뉴스1) 윤용민 기자 = 6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U대회 유도 남자 73kg급 결승전 경기에서 한국의 안창림 선수가 우크라이나의 카니베츠에게 업어치기 기술을 시도하고 있다. 재일동포 3세인 안창림은 쓰쿠바대 재학 시절인 2년 전 일본 대학유도선수권에서도 우승하며 귀화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안창림은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았고,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유지를 꺾고 우승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뽐냈다. 안창림의 체급은 이원희 김재범, 왕기춘 등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들이 거쳐갔던 73kg급. 안창림의 목표는 이번 U대회를 발판 삼아 8월 세계선수권, 내년 리우올림픽까지 모두 제패하는 것이다. 2015.7.6/뉴스1 s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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