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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반가사유상을 200억이라 속이다니'

2015/04/20 12:00 송고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 신라시대 반가사유상, 단원 김홍도 그림 등 수 십점의 가짜 골동품이 놓여 있다. 경찰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골동품 경매 사무실을 차려놓고 피해자 13명에게 가짜 골동품을 판매해 2억 5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유모(47)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가짜 반가사유상을 200억 원짜리라고 속이고 가짜 골동품 16점을 개당 700~2000만원에 판매했으며, 피해자들에게 '위탁 판매를 맡겨주면 타인에게 되팔아 2달 내 20%를 수익금으로 주겠다'고 속여 골동품과 판매대금을 갖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5.4.20/뉴스1 coinl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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