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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회성 기자 = 고등학생 체험에 나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 두번째)이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정동 금옥여자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사과를 나눠주고 있다. 2014.10.23/뉴스1 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