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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캠프 로이터=뉴스1) 이기창 = 미국 캘리포니아주 클라마드 국유림의 해피 캠프단지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소방헬기가 14일(현지시간) 물을 뿌리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이날 약 12군데에 달하는 주요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산불로 수백명의 주민이 대피해야 했으며 수십채의 주택이 불에 탔다. 또 주 역사상 최악의 가뭄에 따라 수분이 증발한 수천에이커의 산림이 숯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