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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스럽게 이운되는 사리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017-06-09 11:38 송고 | 2017-06-09 12:54 최종수정
조심 스럽게 이운되는 사리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운융성 사리 친견법회'에서 조선시대 생육신 중 한 명인 매월당 김시습의 사리와 경주 분황사 모전 석탑에서 나온 사리를 이운하고 있다.

반환되는 사리 40과 중 소장처가 명확한 김시습 사리와 분황사 모전석탑 사리는 오는 7월 25일까지 친견 법회가 끝난 뒤 원소장처인 무량사와 분황사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2019년까지 국공립박물관 소장 사리 129과도 장기 대여 방식으로 원소재지 등에 반환된다. 2017.6.9/뉴스1


newsmaker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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