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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등 영남 내륙에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모래조각을 구경하고 있다. 2017.5.19/뉴스1
yeo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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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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