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국회ㆍ정당

[출구조사] 문재인 41.4%-홍준표 23.3%-안철수 21.8%(종합)

방송3사 출구조사…문재인 1위 예측

유승민 7.1%, 심상정 5.9%…文 TK·경남 제외 전지역 1위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7.05.09 20:26:19 송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방송을 보며 당원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2017.5.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지상파 방송 3사가 9일 실시한 19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41.4%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문 후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보다 18%포인트 가까이 앞선 것으로 예측돼, 출구조사가 그대로 득표율로 이어질 경우, 문 후보는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의 득표율은 23.3%로 2위로 예측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8%,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7.1%,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9%로 예측됐다.

문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대구와 경북, 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위로 예측됐다.

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정우택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출구조사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2017.5.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문 후보는 전북과 전남에서 각각 65.0%, 62.6%의 득표율을 올릴 것으로 조사됐으며 광주에서는 59.8%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돼 호남에서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과 경기에서도 각각 43.9%, 42.7%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천 출구조사에서도 42.7%로 예측됐다. 수도권에서도 문 후보의 지지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그동안 보수층의 강세를 보였던 부산과 울산에서도 38.3%, 37.1%의 득표율을 얻어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홍 후보는 경북에서 절반 넘는 51.6%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고 대구에서는 44.3%, 경남에서는 39.1%로 예측됐다.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새마을금고에 마련된 이태원제2동 제2투표소 앞에서 출구조사원들이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에게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2017.5.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중원이라고 할 수 있는 대전에서는 문 후보가 42.7% 안 후보가 24.1%, 홍 후보가 20.4%였으며 충북에서는 문 후보 38.9%, 홍 후보 24.9%, 안 후보 22.4%였다.

충남은 문 후보 40.2%, 안 후보 23.7%, 홍 후보 22.7%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는 문 후보 48.1%, 안 후보 21.5%, 홍 후보 16.4%로 조사됐다.

다만,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6%의 국민들이 사전투표를 행사한 만큼 최종 결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 출구조사는 법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에 이번 방송 3사 출구조사에는 사전투표가 보정된 수치로 포함됐다.

이번 대선 결과는 자정이 돼야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최종적으로는 새벽 2~3시에 이르러서야 당선인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sanghwi@

오늘의 키워드

  • 2017대선
  • 문재인
  • 홍준표
  • 안철수
  • 출구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