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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3점 10방'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에 역전승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2019-02-22 16: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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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 © AFP=News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의 고감도 3점슛을 앞세워 새크라멘토 킹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와 홈 경기에서 125-12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42승16패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연패에 빠진 새크라멘토는 30승28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에 머물렀다.

커리가 3점슛 10개 등 36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62.6%(10/16)에 이르렀고, 4쿼터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는 등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케빈 듀란트도 28득점 9리바운드 7블록으로 제 몫을 다했고, 클레이 톰슨(18득점)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새크라멘토에서는 마빈 베글리(28득점 14리바운드)를 필두로 무려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박빙 상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 해결사가 없었다.

팽팽한 승부 속에 전반까지는 새크라멘토가 62-60으로 앞섰다. 3쿼터까지도 새크라멘토는 배글리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를 앞세워 91-89로 리드를 유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쿼터 시작과 함께 드마커스 커즌스가 자유투와 레이업으로 연속 4득점, 93-91로 골든스테이트의 역전에 앞장섰다. 이후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종료 1분 전, 톰슨의 3점슛이 터지면서 골든스테이트가 승기를 잡았다. 스코어 120-114. 새크라멘토도 10초 전까지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여기에 안드레 이궈달라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면서 골든스테이트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6.5초를 남기고 시작된 새크라멘토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챙겼다. 새크라멘토로서는 불발된 버디 힐드의 마지막 슛이 아쉬웠다.
docto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