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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재앙] 서울 '노후 경유차' 단속카메라 확대 설치

연내 13개→32개…2019년 61개까지 확대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2017.04.14 17:29:51 송고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방향에 설치된 노후 경유차 단속카메라. © News1 황기선 기자

환경부는 14일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서울시의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강화를 위해 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카메라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13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환경부는 올 하반기까지 19개를 추가해 32개까지 늘리는 데 이어 2019년까지 총 61개 지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하는 인천시에는 20개, 경기도에는 76개 지점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휘발유와 LPG 차량의 배출가스 점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원격측정기(RSD)를 수도권 고속도로 나들목(IC)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SD는 차량이 측점지점을 통과할 때 적외선, 자외선을 이용해 배출가스의 농도를 측정하는 장비다.

기존 이동형 대신 주요 IC에 고정형 측정기를 설치함으로써 단속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자동차 배출가스를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원격측정 방식을 확대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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