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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유아인 7700만원 기부…소신 글 '감동'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013-01-30 07:33 송고 | 2013-01-30 07:42 최종수정


유아인
유아인.(아름다운 재단 홈페이지) © News1



"좋은 일의 가치는 누가 그 일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아니라 '뜻'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얼마나 잘 전달되느냐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배우 유아인이 아름다운 재단에 7700만원을 기부하며 한 소신발언이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아름다운 재단은 보육시설 아동들의 불평등한 급식비에 반대하며 진행 중인 '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 기부 캠페인에 77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아인의 7700만원 기부로 모금액은 목표액 3억5000만원 중 1% 부족한 3억4650만원이 됐다.


유아인은 "남은 사흘 동안 다른 사람들의 참여로 100프로 다 채워지기를 희망한다"며 '7700만원'이라는 액수를 기부한 배경을 설명했다.


아름다운 재단은 이를 '채움을 위한 비움'이라고 표현했다.


유아인이 7700만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재단에 보낸 이메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유아인은 이메일을 통해 "몰래 하는 것도 좋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하고 또 따라하게 할수록 좋은 것이 기부라고 생각한다"며 "젊고 진취적인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또한 사회공헌 의지를 가진 젊은 연예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이웃 아이들을 돕고도 나는 기름진 삼겹살로 외식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행운아"라며 "그런 나의 행운이 소외받는 아이들의 의도치 않은 불행에 나누어져 조금이라도 가치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또 "나는 부자이길 원하고, 성공하길 원하고, 사랑받기를 원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 중 하나이다. 그리고 나는 내가 가치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기부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혀 네티즌에게 감동을 줬다.





hw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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