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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윤창중 대통령 당선인 수석 대변인

(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 2012-12-24 10:31 송고 | 2012-12-24 10:45 최종수정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수석 대변인으로 인선한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칼럼세상 블로그 발췌) 2012.12.24/뉴스1 © News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수석 대변인에 24일 임명된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는 기자 출신의 보수 정치칼럼니스트다.


1956년 7월 17일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윤 대표는 고려대 졸업 후 한국일보, KBS기자, 세계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논설실장 등 30년간 언론인 생활을 거쳐 현재 포털 사이트의 '윤창중 칼럼세상'이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윤 대표는 정치, 외교, 안보 분야에 관한 보수적인 시각의 칼럼을 써왔으며, 한 종합편성채널의 시사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했다.


그는 '문재인의 맏형 위선극(僞善劇)', '더러운 야합…문철수·이·심 나눠먹기 정권!', '노무현의 아바타에게 대한민국 안보를 맡겨?', '안철수, 영혼(靈魂) 팔았나?', '보수우파가 정권 잡아야 한다. 반드시!' 등의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는 칼럼을 다수 올리기도 했다.


윤 대표는 대변인 인선이 있던 이날 오전 8시 36분께 블로그에 "<윤창중 칼럼세상> 독자 동지 여러분께. 오늘 칼럼 쉬려고 합니다. 새로운 구상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러다 인선 발표가 이뤄진 오후 6시를 조금 넘어선 오후 6시 57분께 윤 대표는 인사(人事)와 관련한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거절하려 했다. 입에서 침이 마르게 주저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번째 인사인데, 이를 거절하는 건 참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사실 저는 올해 신문사에서 나올 때 어떤 경우든 정치권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했다"며 "그러나 이번에야말로 '박근혜 정권을 잘 만들어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어야하는데' 하는 걱정에서 결코 거절할 수 없었다"고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겁게 결정했다. '그래 박근혜 정권에 들어가 성공한 정권을 만드는 게 나의 책무다! 나라를 위해! 그게 애국이다!'"라며 "지켜봐달라. 결코 실망 시켜드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박 당선인과 윤 대표 간 인연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윤 대표는 대선을 사흘 앞둔 16일에 쓴 칼럼 '대통령 박근혜를 말하다'에서 박 당선인을 "대통령 박근혜? 단언하건대 권력의 심장인 청와대에 들어가면 국민들에게 '박정희+육영수의 합성사진'을 연상키시고도 남을 만큼 대쪽 같은 원칙과 책임의 정치, 그러면서도 차고 넘치지 않는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옹호했다.


윤 대표는 상훈 한국일보 특종상, KBS 특종상, 세계일보 특종상, 제24회 서울언론인클럽 칼럼상을 받았으며 한국 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 공직자 윤리위원을 지냈다


그의 저서로는 '그리고 새벽에도 만난 남자'(1992) '김영삼 대통령과 청와대 사람들'(1994) '윤창중 칼럼 노무현의 비정규군시대'(2005) '만취한 권력'(2007) '청와대 뒷산에 다시 올라가라'(2008) '윤창중의 촌철'(2009) '윤창중 칼럼 전집 1,2,3 권', '정치? 통탄한다'(2010) '지성의 절개'(2011) 등이 있다.


△충남 논산(57) △경동고 △고려대 화학과 △미국 하버드대 정치학과 연수 △일본 게이오대 법학부 방문연구원 △고려대 정책대학원 정치학과 △중앙대 대학원 정치외교학박사과정 수료 △한국일보 기자 △코리아타임즈 기자 △KBS 보도본부 국제부 기자 △세계일보 정치부 기자, 차장, 부장 △문화일보 논설위원, 논설실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 △통일연구원 고문





ggod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