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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버라이즌과 VoLTE 직접연결 추진중"

(대전=뉴스1) 서영진 기자 | 2012-12-09 00:37 송고 | 2012-12-09 01:59 최종수정


LG유플러스가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과 음성 롱텀에볼루션(VoLTE) 망의 직접연결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국내 LTE 가입자가 미국 LTE 사용자와 VoLTE로 고품질 음성통화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7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진행된 'VoLTE 품질관리 솔루션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전무)은 "버라이즌 측이 먼저 우리(LG유플러스)에게 VoLTE 연동과 관련해 문의를 해왔다"며 "버라이즌이 LTE 전국망 시기를 2013년으로 늦춰서 현재는 (논의가 일시) 중지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무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국내 이동통신사가 도입한 VoLTE는 원보이스(OneVoice)라는 표준이라 로밍이 자유롭다"며 "기술적으로 세부적인 조율을 거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VoLTE 로밍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와 버라이즌은 자사 VoLTE 서비스를 '원보이스'로 직접연결해 국제 VoLTE 통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동통신 3사가 현재 추진 중인 VoLTE 연동과 같은 개념으로, 대상이 해외 사업자라는 점만 다르다.


LG유플러스가 버라이즌과 VoLTE 직접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망 접속료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현재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망 접속료 산정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아직 VoLTE 망을 연동하지 못했다.


한편 버라이즌은 700메가헤르츠(㎒)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으로 버라이즌은 미국 417개 이상의 도시에서 LTE 서비스를 하고 있다. 버라이즌 LTE 망이 수용할 수 있는 인구수는 약 2억5000만명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80%에 이른다. 버라이즌은 올 연말까지 LTE 수용인구를 2억6000만명까지 넓힐 계획이다. 2013년 2~3분기 내에 미국 전역에 LTE 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artj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