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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체고, ‘청라지구 신축이전 기념식’개최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2-11-06 04:28 송고
사진 제공=인천시교육청© News1

인천체육고등학교(교장 엄규섭)는 5일 나근형 인천교육감, 전년성 서구청장, 이상섭 서구의회의장, 시의회 김영태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체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지구 신축이전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인천체고는 1976년 3월 도화동에서 개교해 올해 8월23일까지 36년 동안 인천 체육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온 힘을 쏟아왔다.

체육 인재 육성이라는 건학이념에 따라 양성된 많은 인재들이 사회 각 체육계에서 인천체고의 정신을 구현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타 시·도에 비해 낙후된 시설 속에서도 인천체고 학생들은 10월 대구시에서 개최된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0개, 은 11개, 동 17개로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인천시 고등부가 획득한 83개 메달의 46%에 해당하는 성과로 고등부 전국 종합 6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인천체고는 새로운 교육시설아래 마음껏 기량을 펼쳐 인천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으로 도약하는 한편, 내년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2014년 열리는 제17회 인천 아시아게임 주역이 될 체육영재들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나근형 교육감은 “오늘 이자리에서 여러분을 보니 인천체육고등학교의 미래와 우리나라 체육의 미래가 밝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엄규섭 교장은 “이곳 청라에서의 제2의 건학이 성공적으로 수행돼 우리나라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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