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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인입철도·익산~대야 복선전철사업 본격화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2-07-23 07:57 송고

전북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3일 국회 김관영 의원실에 따르면 국가사업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 중인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빠르면 이달 말에 노반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사업은 장항선으로 연결된 기존 철도를 군산 대야역∼군산2국가산업단지 간 27.96km 구간과 단선철도로 연결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5430억원을 투입해 서해안 물류수송 체계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 노선은 대야역 인근 대야 산월리에서 출발해 개정평야를 거쳐 대황산, 돗대산, 미성평야를 통과하는 군장산업도로와 나란히 달리다 옥녀저수지를 지나 옥구평야에서 갈라져 4부두 방향 군장산업단지로 우회해 7부두를 종점으로 하고 있다.

또 익산~대야 복선전철화사업도 동익산역~군산 대야역을 잇는 14.11㎞ 구간을 복선전철화 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5143억원 투입해 인접 도시권간 구간열차 운행기반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측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하는 2개 철도사업이 5월 이후 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실제 공사착공인 노반공사가 7월 말부터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며 “두 사업 모두 계획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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