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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강릉' 시외버스노선, 16일부터 운행

(수원=뉴스1) 윤상연 기자 | 2012-07-05 00:21 송고

경기도 군포시와 강원도 강릉을 잇는 시외버스가 개통됐다.

5일 도에 따르면 16일부터 운행하는 군포~강릉 노선은 안산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군포 버스공영차고지 옆에 신설된 시외버스 정류소를 경유해 강릉에 도착한다.

군포 경유 시외버스는 매일 편도 8회(왕복 16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3시간 50분, 요금은 1만3600원이다.

도는 그동안 노선 개통을 위해 강원도를 비롯해 ㈜대원고속, ㈜경기고속, 태화상운(주), 강원흥업, 강원여객, 동해상사고속 등 6개 운송업체와 시외버스 경로변경을 협의해 왔다.

도는 안산~강릉 간 시외버스 노선을 비롯해 안산, 시흥 등 시외버스 터미널을 출발해 충청권·호남권·영남권 등으로 운행하는 노선이 군포를 경유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운수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군포시민들이 강릉을 편하게 찾을 수 있고, 주말과 휴가철에 동해안으로 떠나는 군포시민도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도에는 16개 운송업체가 686개 노선에 1749대 시외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syyoon111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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