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화여대, 아시아·아프리카 여성활동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최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2-07-04 06:31 송고
© News1


이화여자대학교는 5~18일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비정부 공익부문(NGO)에서 활동하는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EGEP,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 2012 여름'을 개최한다.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의 주관으로 열리는 EGEP는 6일 오전 9시30분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아시아 여성주의와 초국가적 여성연대'라는 주제의 포럼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사진은 이화여대의 장필화 교수와 김은실 교수, 캐롤린 소브리치아 필리핀국립대학교 교수, 사스키아 웨어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 교수, 정현경 뉴욕신학대학 교수 등 5개국에서 11명이 초빙됐다.

참가자는 선발을 통해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 네팔 등 14개국 출신의 NGO 활동가와 전문가 등 19명을 초대했다.

이들은 한국의 NGO 현장 탐방을 위해 서울시 늘푸른 여성지원센터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등 대표적인 여성운동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참가자들이 EGEP를 통해 각국의 여성 문제를 공유하고 리더십 능력을 강화해 여성의 연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2년 1월 처음 시작된 EGEP에 선발된 해외지역 참가자 전원에게는 교육비와 숙박비 등 체재비 일체가 지원된다.

이 밖에도 이화여대는 2006년부터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EGPPP(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를 운영해오고 있다.


song65@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