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19일 경기 수원메쎄에서 열렸다. 사진은 한복을 입은 강아지의 모습. © 뉴스1 최서윤 기자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장을 찾은 강아지들이 다양한 봄나들이 의상을 뽐냈다.

지난 19일 케이펫페어(주최 한국펫사료협회)가 열린 경기 수원 권선구 수원메쎄에서는 각종 의상과 장식품을 착용한 강아지들의 모습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브이알에스, 쉐지애, 레이팜코리아, 네츄럴코어, 유한양행 윌로펫, 이지세이프펫 등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23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부스 곳곳에서는 원색의 모자, 꽃무늬 머리핀 등 화려한 장식품을 착용한 강아지들을 볼 수 있었다.

한복을 입은 강아지들도 눈에 띄었다. 수원은 수원화성, 화성행궁을 랜드마크로 하는 도시다. 이에 주최 측은 반려견 또는 보호자가 한복을 입고 전시장을 방문하면 간식(사료)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전시장을 방문한 한 보호자는 "수원에서 처음 케이펫페어가 열린다고 해서 강아지에게 한복을 입혔다"며 "행사장에서 다른 강아지 친구들도 만나고 봄을 맞아 새로운 제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19일 경기 수원메쎄에서 열렸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19일 경기 수원메쎄에서 열렸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19일 경기 수원메쎄에서 열렸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19일 경기 수원메쎄에서 열렸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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