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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결과 '만족' 44.5% '불만족' 45.5%…여가부 폐지 '적절' 52.4%

조원씨앤아이 조사…尹 최우선 과제 '부동산 가격 안정화' 23.5%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2-03-16 12:11 송고 | 2022-03-17 13:38 최종수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이 예정됐지만 연기됐다. 2022.3.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이 예정됐지만 연기됐다. 2022.3.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찬반이 팽팽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발표한 조사 결과,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냐'고 묻자 응답자의 44.5%는 '만족'(어느 정도 만족 16.3%+매우 만족 28.2%), 45.5%는 '불만족'(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37.9%+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7.6%)이라고 답했다. '보통이다'는 8.7%, '잘 모름'은 1.4%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우선 과제가 무엇인지 묻자 응답자의 23.5%는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첫손에 꼽았다. '현 정부 적폐 수사와 처벌'이 21.6%, '코로나19 피해지원'이 18.8%, '평화를 위한 국방력 강화'가 9.2%, '4차 산업혁명 기반확충'이 6.8%로 뒤를 이었다.

윤 당선인의 공약 사항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4%가 '적절하다'고, 42.5%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5.2%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44.4%, '부정평가'가 53.7%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4% △국민의힘 30.8% △국민의당 8.9% △정의당 3.0%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7%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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