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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서경덕,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김장문화' 알린다

영상 기획·내레이션 참여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1-12-16 11:05 송고
배우 안성기씨(왼쪽)와 서경덕 교수.(서경덕 제공)© 뉴스1
배우 안성기씨(왼쪽)와 서경덕 교수.(서경덕 제공)© 뉴스1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문화'를 알리기 위한 영상에 배우 안성기씨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참여했다.

16일 서 교수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제작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김장문화: 같이 잇다, 가치를 잇다' 영상이 유튜브 등에 공개됐다. 서 교수는 기획을, 배우 안성기는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상은 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누는 전통인 김장문화에 담긴 공동체 정신과 전통의 계승이라는 유산적 가치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는다.

특히 서계 박세당 종가를 방문해 실제 가족과 이웃이 모여 김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가문의 전통이 세대를 건너 전해지는 과정을 알 수 있다.

'김장문화' 영상 일부.(서경덕 교수 제공)© 뉴스1
'김장문화' 영상 일부.(서경덕 교수 제공)© 뉴스1

서 교수는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국내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웠다"라며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종 SNS로 국내외에 널리 전파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성기는 "'김장문화'를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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