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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유산균 첨가 대추발효액 제조법' 특허출원

새콤달콤 드레싱 소스 개발…대추 활용 산업화 발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2021-11-10 11:51 송고
충북농업기술원이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대추에 유산균을 첨가한 발효액과 샐러드 드레싱 소스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충북도 제공)2021.11.10/© 뉴스1
충북농업기술원이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대추에 유산균을 첨가한 발효액과 샐러드 드레싱 소스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충북도 제공)2021.11.10/© 뉴스1

충북농업기술원은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대추에 유산균을 첨가한 발효액과 샐러드 드레싱 소스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씨를 포함한 대추 착즙액을 유산균(와이셀라 콘퓨사)과 함께 발효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포도당을 많이 감소시키면서 다양한 유기산을 생성해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레몬을 추가해 기호도를 높였다. 또 호두를 첨가했을 때 아몬드나 캐슈너트에 비해 항산화 활성이 약 5배 이상 높고, 기호도 또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농업기술원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대추발효 소스의 산업화를 위해 기술설명회를 열고 충북의 대표 특산가공품으로 정착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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