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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한국국제요리대회서 금상·농식품부장관상 수상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1-05-31 18:01 송고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2021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여대 제공)2021.5.31/뉴스1 © News1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2021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여대 제공)2021.5.31/뉴스1 © News1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의 국제요리대회에서 금상과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여대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김치·장아찌부문 금상을, 3일간 열리는 대회 출전 팀 중 성적이 우수한 팀에게 주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상과 장관상을 수상한 학생은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나수하·김민서·정가은·남예니·전건수씨 등 5명이다.

나수하씨는 비트말랭이김치·매화무물김치, 김민서씨는 양파물김치·오이물김치, 정가은씨는 오이배추말이김치·사과말랭이김치, 남예니씨는 삼채집장김치·삼채오미자물김치, 전건수씨는 고추소박이를 선보였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그동안 받은 상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총 20여개에 달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2000여명의 조리사가 10개 부문 50여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한국음식의 관광 자원화와 한식 세계화를 위해 마련한 한국음식관광박람회 기간 중 열렸다.

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가 후원한다.

김지현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발효음식의 본고장 전라도 대표음식인 한국김치가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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